여행

제주 여행_1탄

보옴 : ) 2024. 5. 22. 17:56

5월의 제주를 다녀왔습니다 : )
봄 제주는 오랜만이었는데
역시나 좋더라구요!
행복했던 기억들을
추억하며 남겨보았습니다.
 
<일정>
2024.05.01(수)~05.04(토)
 
<항공권>
티웨이 김포 오전 8시 5분 → 제주 오전 9시 15분
제주항공 제주 오후 8시 → 김포 오후 9시 10분
  쀼 왕복 365,000원
 
<숙박>
1일 차 호텔 난타 64,000원
2,3일 차 호텔 해비치 310,000원
 
<렌트>
제주명품렌터카
5/1 오전 10시 ~ 5/4 오후 6시
차종은 폴스타 2
131,100원
(전기차 렌트로 마지막날 충전요금
약 11,000원 추가)
 
<식비>
301,500원
 
<관광비> 
57,800원
 
<쇼핑>
55,800원
 
1일 차

 

7시 김포공항 도착
수학여행철이었는지 학생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8시 5분 제주행 비행기 탑승
9시 15분 제주 도착
10시 렌터카 픽업
제주명품렌터카라는 업체를 이용했고
근로자휴가지원사업에서
포인트를 사용하여 결제했습니다.
다른 업체들에 비해 저렴했고
렌터카가 있는 곳까지 공항에서
대략 10분 정도 소요되오니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차량 상태는 양호했고
3박 4일 동안 잘 타고 다녔습니다🚙🚙🚙
 
10시 30분 삼일해장국에서 아점 
제주도 내에 두 군데의 가게가 있는데
저희는 애월읍에 위치한 가게로 갔습니다.
화요일은 휴무이고
영업시간이 7시에서 13시 20분까지로
일정 생각해 보시고 방문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메뉴가 해장국, 내장탕 2종류였는데
각각 하나씩 먹어봤는데
건더기가 정말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그리고 마늘 다대기를 넣어먹으니
혀에 더 촥 감기더라구용😋
살짝 흐리고 선선한 날씨에
첫 끼로 든든하고 따숩게 먹었습니다.
 
12시 금능해수욕장 도착
협재해수욕장까지 제주올레길 14코스
이어져 있어서 산책 겸 걸어갔습니다.
12시 30분 카페 베릴

골목사이로 걸어가다
끝부분에 다다르니 카페가
보이더라구요~
카페 내부의 통창에서
내다보이는 바다가 먼저
반겨주는데 너어무 예뻤습니다😍
다만, 공간이 그리 크지 않아서
사람들이 많을 때는
대기시간이 길 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타이밍이 괜찮았어서
내부에도 자리가 있긴 했지만
외부 공간에서 힐링하다 갔습니다 후후
커피맛은 보통이었고 
위치와 인테리어가 주는 느낌이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16시 제주동문시장 도착
도착하자마자 들린 곳은 바로바로
아베베 베이커리 였습니당
종로에 있는 서울점과 여기 2곳만 운영 중인데요
 저희 쀼는 너무나 맛있게 먹어서
서울점도 꼭 가보자 싶던 곳이었습니다!!!
야시장에서 저녁거리 사들고 숙소 체크인하러 고고~

 
17시 30분 호텔 난타 숙소 도착

숙소는 다음날 일정 소화를 위한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위치도, 가격도 짱!
야시장에서 사 온 음식들과
백록담 맥주(내일 일정 미리 보기ㅎㅎ)로
1일 차 저녁 마무리했습니다.
 
2일 차
 
6시 40분 관음사탐방로 주차장 도착
대망의 2일 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한라산 등산 일정으로 
숙소에서 저희가 올라가게 될
관음사탐방로 주차장까지
차로 7분 정도 걸렸답니다 대박이죠ㅎㅎ
저는 백록담을 두 번 보았는데요
모두 성판악 코스로 갔고
시기는 비슷했지만 완벽히 다른 풍경을
보았습니다...
첫 번째는 완연한 가을🍁
두 번째는 완연한 겨울🌨️
고도가 높다 보니 날씨가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전에는 탐방 예약 시스템이 없었는데
이제는 날짜를 정해서
미리 탐방 예약을 해두어야 했어서
그저 운에 맡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과연 세 번째는...

🩵💚쨔쟌 정말 파랗고 초록했습니다🩵💚
삼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이따는
백록담도 정말 또렷이 눈에 담아왔숩니당 히히
완연한 봄을 느끼고 왔더랬죠
총 9시간 대장정의 여파로 일주일 정도
근육통을 달고 살았지만 여한 없었다아아
 
17시 호텔 해비치 도착
체크인 후다닥 하고 숙소 입성

저희는 수페리어 타입의 룸으로
연식이 무색하게 깔끔한 컨디션 상태였습니다.
특히나 욕실 공간이 광활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한라산 일정의 피로를 풀기 위해
야외 수영장도 이용해 보았는데요
호텔 투숙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답니다 굳굳
일몰시간 때 온수풀에 몸 담그고 있자니
노곤노곤 피로 풀기에 제격이었숩니다🤗
 
저녁은 룸서비스 후라이드 치킨이
유명하다길래 나가기도 힘들고
겸사겸사 시켜보았습니다.
가격은 45,000원으로 사악했고,,
맛은 쏘쏘 했습니다ㅎㅎ

2일 차 일정은 요로코롬 치맥으로
기분 좋게 마무리했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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