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겸
양가 부모님(저희 엄마, 시아버지) 환갑파티를 위해
온 가족이 충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 )
<일정>
2024.09.15(일)~09.17(화)
<숙박>
월상 339 펜션
-일월방 3인 280,000원
-오월방 4인(최대 6인이라 2인 인원추가) 500,000원
오월방 2인 인원추가+바베큐 9인 비용
115,000원(현장에서 추가 결제)
저희가 체크인할 때 말씀해 주시기를
6월에 숙소를 예약해서인지
비성수기 요금으로 결제되었다고
말해주시더라고요ㅎㅎ
<식비>
약 1,100,000원
1일 차
11시 30분 원조중앙탑막국수 점심
정기휴무는 매주 화요일
영업시간 10:30 - 20:00
저희가 갔을 때는 웨이팅이 없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금세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막국수도 맛있었고 수육이 특히 냄새 없이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13시 활옥동굴 구경
추석연휴인지라 활옥동굴 가까이에 있는
주차장은 자리가 없어서
위쪽으로 한참 올라가서 주차를 했습니다.
그곳은 아직 여유가 있었고
거리가 꽤 있어서 셔틀버스를 타고
활옥동굴 입구 쪽으로 내려왔습니다.
정기휴무는 매주 월요일
(월요일 공휴일인 경우 월요일 정상운영,
화요일 대체 휴무)
운영시간은
하절기(4월~10월) 9:30~18:30
동절기(11월-3월) 9:00~18:00
(보트 발권 마감 : 16시 / 동굴 입장 마감 : 17시)
입장권(대인) : 10,000원
입장권(초, 중, 고) : 9,000원
입장권(소인) : 8,000원
보트탑승 : 5,000원

9월이었지만 날씨는 여름이었는데
동굴 입구 쪽으로 가니
시원한 공기가 느껴졌습니다😮
연중 11~15도의 온도를 유지하기에
여름에 맞볼 수 있는 쾌적함은
행복이었습니다ㅎㅎ
다만 여름이라도 기온이 높지 않고
관람 동선이 꽤 길어서
긴소매 겉옷을 챙겨가는 게
좋을 듯싶었습니다.

동굴 안은 생각보다 엄청 넓었습니다!
관람시간은 약 1시간 정도 된다고 하는데
조명, 보트탑승, 와인 및 기념품샵 등등
볼거리들이 많아서
시간을 넉넉히 잡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이전에 가봤던 동굴이랑 비교했을 때
또 좋았던 부분은
길이 평평하게 잘 되어 있어서
걷기에 편하고
유모차를 끌고 다니기에도 좋았습니다.
15시 30분 무학시장 짧게 구경
주차하기 쉽지 않고
너무 더운 관계로 빠르게
훑어보고 나왔습니다;;
16시 충주농협 하나로마트 탄금점
저녁거리 장보기 완료👌
17시 월상 339 펜션 숙소 체크인
숙소는 하루, 이틀 묵어가기에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침대의 컨디션은
게스트하우스에서 볼 수 있는
간이침대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18시 바베큐 및 환갑파티
바베큐를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실내 건물에 따로 있었는데
조리도구랑 간이 주방 공간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날 저녁은 저희 팀 밖에 없어서
더 오붓하게 먹을 수 있었구요👍
숙소에 들어와서
2차로 환갑파티까지 가지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당

2일 차
아침은 숙소에서
누룽지랑 반찬으로 간단히 먹었습니다.
조카아기가 컨디션이 좋지 않아ㅜㅜ
병원을 다녀와서,,
여유 있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13시 도장골한우삼겹 점심(강추!)
정기휴무는 매주 화요일
영업시간 11:30 - 22:00
인원이 많아서 가기 전에
미리 전화로 예약하고 갔습니다.
충주 시내가 내다보이는
언덕배기에 자리 잡고 있어서
경치가 꽤 좋았습니다.
한우도 팔고 전골도 파는 식당으로
한우불고기버섯전골을 먹었는데
2박 3일 일정 중 가장 맛있게 먹은
식당이었습니다!!!👏🏻👏🏻👏🏻
재료도 신선하고 반찬도 맛있고
메인 음식의 맛도 깔끔했습니다.
예약을 하니 룸처럼 따로 되어있는 공간에서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셔서
더욱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14시 30분 카페 탄지리
연중무휴
영업시간 토, 일 8:00 - 19:00
화~금 8:30 - 18:30

뷰가 멋있는 대형카페로
실내 공간도 있지만
외부 공간에 너른 잔디밭과
에어컨이 작동되는
시원한 독채공간이 따로 있어서
가족단위가 쉬어가기에
참 좋았습니다😍
빵도 생김새에(?) 비해 맛있었고
커피는 쏘쏘했습니다.
17시 중앙탑초가집
정기휴무는 매주 수요일
영업시간 11:00 - 21:00
토, 일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저녁은 매운탕을 먹었습니다.
맛은 쏘쏘해서 다음에 또 가고 싶은 곳은
아니었습니다ㅎㅎ
19시 탄금호일렉트릭유람선 탑승
정기휴무는 월요일, 화요일
대인 : 중학생 이상(경로포함)
현장가 13,000원(온라인 할인가 12,000원)
소인 : 13개월 이상~ 초등학생
현장가 9,000원(온라인 할인가 8,000원)
유아 : 13개월 미만
무료
저희는 방문 전에 온라인으로 예매하여
할인가로 결제하였습니다.
다른 유람선과 달랐던 점은
일렉트릭유람선이라
기계소음이 전혀 없었습니다.
선장님의 설명과 야경을 감상하며
차분히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타본다면
낮에 주변 경치를 감상하며
타보고 싶었습니다😊
3일 차
아침은 역시나 숙소에서
간단히 해결했습니다.
11시 듀레베이커리 남산점 점심
(소금빵 맛집!)
정기휴무는 수요일
영업시간 9:30 - 22:00
빵종류가 많다고 해서 커피와 함께
점심으로 먹으며 얘기 나누다
여행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온 가족이 모여 가게 된
첫 여행이라 나름의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지금에서 다시 추억해 보니
즐거웠던 기억만 가득합니다😆
앞으로도 순간을 즐기며
살아가야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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