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정선 2박3일 여행

보옴 : ) 2025. 3. 7. 14:35

설 연휴 기간을 맞아
슬로우 라이프를 즐기고 왔습니당💚
 
<일정>
2025.1.26(일)~1.28(화)
 
<숙박>
파인포레스트 정선알파인리조트
강원 정선군 북평면 중봉길 23
2박 219,567원
 
<식비>
약 191,700원
 
<기타>
케이블카 28,000원
 
1일 차

10시 출발
 
11시 30분 천등산휴게소 점심
숙소 가는 길에 있는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고 가려고
찾아보는데 솥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고민하지 않고 그곳으로 갔습니다.
평상시에도 솥밥 나오는 식당을
참 좋아하그든요☺️
역시나 맛나고 든든한 한 끼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추천!!
 
14시 30분 가리왕산 케이블카
 
정기휴무는 매주 월요일
(월요일이 공휴일이거나 정선 장날일 경우
정상 운행, 대신 휴무는 다음날인 화요일로 변경)
*기상악화 또는 불가피한 사정으로
운영시간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으니
사전에 홈페이지나 유선상 문의 바람
 
운영시간
10:00 - 18:00
(탑승마감(숙암역) : 16:00)
매표마감 10분 전
 
이용요금

 
숙소에서 도보로 5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사실상 바로 옆에 있는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타러 가보았습니다.
저희가 묵을 숙소는
파인포레스트 정선알파인리조트였는데
숙소 이용객은 케이블카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어서 로비에서
챙겨갔습니당ㅎㅎ
인당 14,000원에 발권했고
바로 옆에서 정선 아리랑 상품권
5,000원을 인당 한 장씩 챙겨주셨습니다.
저희는 정선 시장에 방문할 예정이었기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다 싶었지용🤩
그래서 결과적으로 나름
합리적인(?) 가격으로
케이블카를 타고 올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겨울에 눈꽃을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예쁘게 핀 눈꽃들을
보고 올 수 있었습니다😍
정상에 걷는 코스가 길진 않았지만
실내에 앉아서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16시 숙소 체크인

숙소는 전체적으로 크지 않고
연식이 꽤 된 느낌이었지만
가족들끼리 놀러 오기에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다만 숙소에서 연결된 실내 주차 공간이
많지 않아서 늦게 오실 경우
도보로 꽤나 떨어져 있는 야외 주차장에
해야 될 것 같았습니다.
 
숙소에서 보이는 풍경으로
눈이 오다가 멈췄을 땐
맑은 하늘을 보여주어
경치가 더 멋있었습니당~
 
17시 30분 숙소 바베큐 저녁
리조트에서 진행하는
바베큐 식사를 좋아하는데
성공률이 꽤나 높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ㅎㅎ
이번에도 숙소에서 저녁에 바베큐를
먹을 수 있었기에 체크인할 때
미리 예약을 해두었습니다.
로비에서 연못 쪽으로 나오면
비닐하우스 같은 곳에 위치해 있는데
주문을 하고 앉아있으면
진동벨이 울려서 찾아가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저희는 지리산 흑돼지를 먹었는데
고기가 맛있더라구요👍🏻
거기에 된장찌개도 양이 많진 않은데
속재료가 실해서 넘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장 보면서 구매해 간 와인을
따로 가져가서 마셨는데
소주, 맥주, 탄산음료 등의 주류는
반입이 안되는데 와인은
판매를 하고 있지 않아서
반입이 가능했습니다!
 
2일 차
 
8시 30분 숙소에서 아침
 
10시 30분 정선 오일장 구경

눈이 아침부터
꾸준히 많이 내렸지만
정선 오일장 장날이었기에
구경을 하러 가보았습니다.
장날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고
넓어서 여기저기 볼거리들이
많았습니다.
 
11시 30분 회동집 점심

정기휴무는 매주 수요일
영업시간 
월, 화, 목, 금, 토, 일 09:00 - 18:00
(라스트오더 17:10)
*수요일이 장날일 경우 목요일 휴무/17시까지 입장가능 
 
점심으로 시장 내에
꽤 유명한 식당인 회동집을 가려고
미리 가서 대기를 걸어두고
기다리는 동안 시장 구경을 했습니다.
돌아다니면서 구매할 꿀도 찜콩해 두고
군고구마도 정선 아리랑 상품권으로
구매하고 역시나 재미졌던
시장구경🥰

메뉴는 면요리 2개에 모둠전을
주문했는데 양이 꽤 많아서
남은 전들은 포장해 갔습니다.
전체적으로 삼삼하고 건강한 맛이라서
제 입맛엔 맛있었습니다.
특히 전들도 막 바로 만들어주셔서인지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막걸리가 생각났지만 참았더래쬬😂
 
일오삼베이커리
영업시간
월, 화, 수, 목, 금, 토 10:00 - 20:00
일 10:00 - 18:00
(연휴 휴무는 확인해보아야 함)
 
점심을 다 먹고 나서는
팥빵으로 유명하다는
일오삼베이커리에 방문했습니다.
시장에서 주차한 곳으로
가는 길목에 있던지라
걸어서 갈 수 있었습니다.
기본적인 단팥빵과
다른 빵들도 곁들여 사보았습니다.
먹어본 결과 팥이 확실히
알차고 덜 달아 어른들 입맛에
딱!이었습니다.
 
15시 행복한 커피집 카페
영업시간
연중무휴
10:00 - 21:00
라스트오더 20:20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있었던
카페에 들러 카페인도 충전하고
에너지도 충전했습니다.
사장님께서 직접 구운
고구마도 먹어보라고 주셔서
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동네 주민분들이 많이
다니시는 카페인 거 같았습니다.
나름의 사랑방 같은 느낌ㅎㅎ
 
17시 숙소에서 저녁
 
포장해 온 전들과
편의점에서 사 온 음식들을
주방에서 조리해서
간단히 먹었습니다.
 
3일 차
 
8시 30분 숙소에서 아침
 
10시 숙소 체크아웃
 
설 연휴기간에 복작한 도심을 떠나
깊은 산골에서
자연을 조용히 느끼다 올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겨울도 좋지만 여름에도
시원하게 자연을 즐기러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정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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